'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출시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 제공해 기업 자금관리 효율성 향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프리미엄 통합자금관리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NH하나로브랜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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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프리미엄 통합자금관리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NH하나로브랜치'를 리뉴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2025.09.10 dedanhi@newspim.com |
이번 리뉴얼은 지난 7월 웹케시와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음성이나 채팅창에 "이번 달 얼마 들어왔어?"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상거래 탐지 및 각종 자금보고서 자동 생성 등 생성형 AI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을 차례대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업뱅킹 등 기업금융 분야에 AI 에이전트를 전방위적으로 도입해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 서비스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했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