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전날 개장, 상하행선 모두에서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에 개장한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에 이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5억3000만 원을 들여 건설된 판매장이다.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은 임실N치즈 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하며,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카페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은 지난 4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임실군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며 "방문객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