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8일 마산수도 인근 해상에서 야간 실종자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곡항에 입항 예정이던 레저보트가 예정 시간까지 도착하지 않아 가족이 신고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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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구조정에서 동력구조보드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해경] |
이날 훈련은 파출소와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해 실제 상황처럼 수색과 구조 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에는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평택구조대, 정보통신계와 육군168여단 2대대 살곶이 소초가 참여했다.
특히 훈련은 TOD 카메라 감시장비와 MGPS(선박위치발신장치)를 활용해 야간 수색 효율성을 점검했다.
우채명 서장은 "야간 해상은 시계 확보가 어렵고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으로 신속한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