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죽이는 정치 그만하고 함께 사는 상생정치 해야"…여·야·정 소통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청래·장동혁 여야 대표와 대통령실 오찬
"야당, 국민 일부 대표…국정 반영 노력" 약속
張 "상대 죽여야 사는 정치 끝내 달라" 요청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여야 대표들을 만나 "죽이는 정치를 그만하고 모두가 함께 사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장동혁 대표) 말은 정말로 옳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여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저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긴 하지만 이제는 국민의,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야가 국민들이 보기에 과하게 부딪히고 특정 이익을 위해 정치를 하는지 걱정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화도 자주하고, 오해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소통해서 오해를 최대한 많이 제거하고 극복할 수 있는 차이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게 제 역할"이라며 "저는 여당뿐 아니라 야당 의견도 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가운데)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08 photo@newspim.com

또 이 대통령은 "야당은 하나의 정치집단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국민의 상당한 일부를 대표하기도 한다"며 "그렇기에 저는 그분들의 목소리도 당연히 들어야 하고 그분들을 위해 정치해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뿐 아니라 야당 정치권 이야기와 야당을 통해 들리는 국민의 목소리도 최대한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다"며 "듣는 것을 넘어 국정에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가 공평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보다 먼저 발언 기회를 가진 장 대표는 "대통령께서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정치를 끝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며 "견제와 균형 무너지면 민주주의는 사망한다. 대통령깨서 그런 균형추의 역할 해주셔야 한다"고 부탁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을 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08 photo@newspim.com

장 대표는 "이 대통령께서 정치를 복원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신다면 야당도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민생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협조할 부분은 적극 협조하겠다"며 "정부와 여당, 야당이 함께 머리 맞댈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 주시고 계속 열어달라"고 재차 부탁했다.

정 대표 역시 이 자리에서 야당과의 소통 가능성을 열었다. 그는 장 대표에게 "뒤늦게나마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말씀하신 소통창구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오늘 하루가 아니라 다음에도 좋은 만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서 불철주야 국익을 위한 실용외교에 앞장서고 있다"며 "정상회담에서 국익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만큼 외교·안보·국방만큼은 여야가 정파의 이익보다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 대승적 차원의 협력 기대한다. 오늘 이 대통령 주선으로 여야가 만났으니 향후 건설적 여야 대화가 복원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