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동국대·중부대·한국항공대 6개 특화과정 운영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1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50~65세 신중년 세대 150여 명이 참석해 '자산관리 전략'과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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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5.09.02 atbodo@newspim.com |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4개 대학과 협력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5년 하반기 과정은 공통과정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를 비롯해 농협대학교의 '원예심리지도사 과정', 동국대학교의 '신중년을 위한 부동산 경공매 과정'과 '스피치 지도사 과정', 중부대학교의 '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과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 한국항공대학교의 '신중년 SW·AI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등 총 6개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신중년대학에서의 배움과 만나 앞으로의 길을 더욱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새로운 인생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참여자들은 농협대학교의 공통과정과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특화과정 중 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하며,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마친다. 고양시는 2026년 상반기 교육과정을 내년 4월 중 개설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