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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내몰린 서울 재건축"…일몰제에 정비구역 해제 시한폭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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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연장' 법 해석에 발목…방배 신삼호 등 구역 해제 위기
서울시 주택 공급 차질 우려…근본적 제도 개선 목소리 커져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도시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장기 표류 사업지를 정리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재건축 일몰제가 역설적으로 사업의 중대한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비구역 해제를 마주했던 사업장들이 한 차례의 기한 연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예기간이 끝나가면서, 서울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구역에 '일몰제 2차 공포'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 '지지부진 사업 정리'가 취지…경직된 시간제한이 '부메랑'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 신삼호 기존 재건축 설계안 조감도. [사진=서울시 정비사업 정비몽땅]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시정비법 일몰제 기한이 다가오면서 정비구역 해제를 앞둔 사업장들이 서울 각지에 속출하고 있다.

'일몰제'란 특정 규제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효력을 잃게 만드는 제도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제20조는 사업이 정해진 기간 내에 다음 단계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 시·도지사가 직권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으로 정해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지부진한 사업장을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시정비법이 명시한 주요 발동 조건은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로부터 2년 내 추진위 승인 미신청 ▲추진위 승인일로부터 2년 내 조합설립인가 미신청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3년 내 사업시행계획인가 미신청 등이다.

문제는 제도의 취지와는 반대로 경직된 시간 기반의 규제가 정상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구역까지 좌초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조합원의 막대한 재산 손실은 물론, 서울시의 주택 공급 계획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만약 정비구역에서 최종 해제될 경우, 그동안 확보했던 용적률 상향, 건폐율 완화 등 모든 정비계획상의 혜택은 무효가 되고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앞서 법 개정이 이뤄진 2012년 1월 31일 이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오래된 사업장들에는 부칙 조항이 적용됐다. 이들 구역은 2020년 3월 2일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야 한다는 특별 기한이 설정됐고, 이는 수많은 사업장이 2020년에 동시다발적인 위기를 맞게 된 배경이 됐다.

이에 '1회 한정 연장' 유권해석과 맞물리면서 정비구역 해제가 유력한 사업장들이 관측되는 중이다. 2020년 법제처가 일몰제 연장은 단 1회만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 한 번의 기회를 이미 사용한 사업장들에는 더 이상 피할 곳이 없게 됐기 때문이다.

◆ '시공사 선정 실패' 발목…정비구역 해제 위기 몰린 방배 신삼호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방배 신삼호′ 재건축 사업이다. 1983년 준공된 방배 신삼호 아파트는 2004년 재건축 추진위를 구성했지만 이후 15년간 사업이 정체됐다. 긴 침묵을 깨고 201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 2019년 4월 마침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기존 481가구를 최고 41층, 9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청사진은 많은 조합원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조합은 2019년 설립 이후 법정 기한인 3년 내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못하면서 일몰제 적용 대상이 됐다. 사업 무산 위기 속에서 조합은 2022년 일몰제 기한 연장을 신청했고, 서울시가 이를 받아들여 2년의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문제는 추가로 얻은 2년의 시간 동안 사업의 핵심 관문인 시공사 선정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조합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수의계약 안건을 총회에 상정했으나, 조합원 투표 결과 찬성 177표, 반대 288표로 부결됐다. 조합원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한 이 결정적 실패로 인해 연장된 기한 내에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졌고, 방배 신삼호는 정비구역 해제라는 위기에 빠졌다.

시 관계자는 "현행 도시정비법상 정해진 일몰 기한이 도래한 것은 맞다"면서도 "방배 신삼호 재건축의 필요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구역이 해제될 경우 조합원의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해제 여부에 대한 종합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 방배 신삼호는 '신호탄'…여의도·송파 등 곳곳서 '도미노' 위기

방배 신삼호 외에도 일몰제 위기를 마주한 사업장들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여의도 미성, 목화 아파트는 10년 넘게 조합조차 설립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단지는 이미 한 차례 기한 연장을 사용해 추가 연장이 불가능하지만, 서울시는 과거 '아파트지구'로 지정된 곳은 일몰제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유권해석을 시도하며 법적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반면 3500가구가 넘는 잠실 장미아파트는 2020년 일몰 기한 만료를 코앞에 두고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시키며 위기를 넘긴 모범 사례로 꼽힌다. 동대문구 신설1구역은 민간 사업이 정체되자 '공공재개발'로 전환해 사업을 재개, 일몰제 위기를 우회하는 또 다른 생존 경로를 보여줬다.

한편 정비업계 전문가들은 사업별로 지연 사유가 제각각임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직된 법 해석이 '행정편의주의'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일각에서는 일몰제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된다. 현행법상 토지등소유자 과반수가 동의하면 언제든지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할 수 있는 절차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강제로 사업을 중단시키는 일몰제는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사를 무시하고, 수년간 투입된 막대한 매몰 비용의 책임을 고스란히 주민에게 떠넘기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일몰제 적용을 받아 정비구역이 해제되더라도 재지정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제시하면 좋을 것"이라며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해서 빠른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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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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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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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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