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기본계획 완료된 1기 신도시 내 7개 단지...지역별로는 성남·고양 각 2개소, 안양·부천·군포 각 1개소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노후계획도시 공동주택 소유자들의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GH사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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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도. [사진=GH] |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지방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받은 GH는 도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단지별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정비기본계획이 완료된 1기 신도시 내 7개 단지로, 지역별로는 성남·고양 각 2개소, 안양·부천·군포 각 1개소이다. 해당 단지 소유자의 20% 이상이 GH 사전컨설팅 신청에 동의하고 공공시행 의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지에는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단지 여건에 따른 정비계획안, 공공기여 방안, 사업성 분석, 추정분담금 산정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공고는 7월 28일부터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10월 13일부터 5일간 방문 접수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정확한 사업 판단을 돕고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