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온도 23~27도, 최고는 28~34도
중부 밤 그치고 남부는 새벽까지 빗방울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월요일인 1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지만 더위가 가시지 않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가 와도 덥겠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전남권과 경상권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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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시가 폭염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린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8.06 choipix16@newspim.com |
중부 지방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은 2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3일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충북이 30∼80㎜이다. 강원 동해안은 5㎜ 안팎, 울릉도·독도는 5∼6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0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