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후보가 24일 서울 도시경쟁력 공약을 제시했다.
- 오 시장은 2030년 글로벌 톱5 도약과 강북 발전을 추진했다.
- 정 후보는 G2 서울과 5도심 확대를 목표로 하며 여론조사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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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3도심→5도심으로 확장해 경쟁력 확대"
여야 후보 확정 후 정원오, 오세훈에 10%p 앞서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도시경쟁력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공약을 제시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4선 도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2030년까지 서울을 글로벌 톱5 도시로 만들겠다는, 정 후보는 "서울의 상대는 뉴욕"이라며 2030년까지 'G2 서울'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각각 제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강북 전성시대'와 함께 서울을 글로벌 도시경쟁력 톱5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공약을 추진 중이다.
오 시장은 지난 2월 민선 8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도 이를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오 시장은 "글로벌 톱 5에 안착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모든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는 매우 고무적이지만 저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밝혔다.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지수(GPCI) 지수에서 서울은 오 시장 서울시장 취임 후인 2021년 8위였지만 지난해 6위로, 글로벌도시지수(GCI)는 17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며 성과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오 시장이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먼저 앞세우는 것은 강북 발전이다. ▲재정비 사업 활성화 목적의 사업성 보존 배수 제도 도입 ▲고도제한과 용적률 완화 ▲창동 차량기지 바이오단지 ▲노후 터미널 및 공장 부지의 국제업무단지 조성 등이 주요 공약이다.
반면 정 후보는 2030년까지 GPCI 톱3 수준의 글로벌 G2 도시로 만들겠다는 한층 높은 목표를 앞세웠다.
기존 서울 도심·여의도 영등포·강남으로 구분된 3도심 체제에서 신촌·홍대, 청량리·왕십리를 육성해 '5도심' 시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홍릉(바이오 연구개발(R&D)·원천기술 확보) ▲양재(인공지능(AI) 고도화) ▲구로·가산(AI 솔루션 실증) ▲용산(글로벌 기술사업화)로 구성된 4개 특구로 파이프라인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확정 직후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의 공약에 대해 "글로벌 톱 5 도시를 만든다, 톱 3 도시를 만든다는 말은 레토릭(수사학)에 불과하다. 앞으로 그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도 실천 방안도 정 전 구청장의 일을 바라보는 철학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정 후보도 서울의 GPCI 순위가 2012년 이후 6~8위권에서 제자리걸음이라며, 오세훈 시정의 구조적 실패를 지적했다. 그는 오 시장이 수도권의 수백만 통근 시민을 보지 못해 공간 인식을 실패했고, 서울이라는 메가시티에 걸맞은 AI, 금융 등 신산업을 육성하지 못했다고 봤다. 또 기존 도심 중심 초고밀도 개발이 계속됐지만 무엇을 어떻게 채울지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6·3 지방선거 여야 서울시장 후보 확정 후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가 오 시장을 10%포인트(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시행해 24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 가상 대결에서 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5.6%였다. 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 35.4%보다 10.2%p 많았다.
이외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7.0%,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는 7.0%,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5.0%였다. (응답률은 5.1%,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