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둔 홍명보호에 이어 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이민성 감독의 22세 이하(U-22) 대표팀도 부상 악재가 따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강상윤(전북 현대)과 정승배(수원FC)가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된다. 대신 이규동(전북 현대), 채현우(FC안양)가 대체 발탁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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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지난 6월 호주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국내 소집 훈련 당시 남자 U-22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2025.08.26 thswlgh50@newspim.com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한다. 지난 25일 대회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3명의 소집 명단은 2003년생 선수 12명과 2004년생 선수 11명으로 구성됐다. 팀의 유일한 해외파인 중앙 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스라우테른)를 비롯해 이승원(김천 상무), 황도윤(FC서울) 등이 지난 6월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이어 다시 이민성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강상윤은 왼쪽 발목, 정승배는 오른쪽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발탁된 2004년생 채현우는 안양의 차세대 자원으로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1 25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이민성호에 소집된 데 이어 대체 발탁으로 대표팀에 재차 승선했다.
이규동은 전북 유스 출신이다. 2004년생인 그는 2023시즌 우선 지명으로 전북 B팀에 합류했고, K4리그 27경기 4골 3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 데뷔전을 치렀고, 수원 삼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지난 3월에 이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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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FC안양 공격수 채현우(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8.29 thswlgh50@newspim.com |
이번 예선에는 총 44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11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11개국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그리고 본선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16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렸지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만 올림픽 예선을 겸해 4년 간격으로 열리는 것으로 변경된다. 2026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은 올림픽 출전권과 무관하게 U23 대륙 챔피언십으로만 진행된다.
대표팀은 각 소속팀 일정에 따라 31일과 9월 1일로 나뉘어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며 3일 마카오, 6일 라오스, 9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격돌할 예정이다.
thswlgh5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