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씽크풀 증권사리포트

속보

더보기

[리포트 브리핑]농심,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 목표가 500,000원 - KB증권

기사입력 : 2025년08월18일 10:21

최종수정 : 2025년08월18일 10:46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KB증권에서 18일 농심(004370)에 대해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0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1.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농심 리포트 주요내용
KB증권에서 농심(00437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기존 대비 3.8% 하향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2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3분기를 기점으로 국내는 가격 인상 효과 반영 및 원재료비 부담 완화, 해외는 신라면 툼바 입점 확대 및 미국 가격 인상을 통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라면 툼바를 비롯해 비국물 라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어 미국 비국물 라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677억원 (+0.8% YoY, -2.8% QoQ), 영업이익은 402억원 (-8.1% YoY, -28.4% QoQ)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490억원과 KB 추정치 496억원을 각각 18.0%, 19.0% 하회했다. 별도 매출은 0.9% YoY 증가했다. 내수 라면은 가격 인상으로 ASP가 6.0% 상승했으나 1분기 가수요 영향으로 판매량이 2.8% 감소했다. 별도 영업이익률은 가격 인상 효과로 1.9%p YoY 개선됐다. 해외법인 매출은 2.7% YoY 증가했다. 미국 법인은 총매출 기준 소폭 성장했는데, 신라면 툼바 매출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미국-캐나다 간 관세 영향으로 성장이 제한됐다. 영업이익률은 신라면 툼바의 초기 입점 비용 등판촉비 증가에도 전분기대비 1.0%p 개선됐다. 중국 법인은 신제품 출시 및 SKU 확대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일본 법인은 신라면 툼바 판매 호조로 매출이 38.7% YoY 증가했다. 유럽 매출은 거래선 재정비 속 약 5% 내외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 농심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520,000원 -> 500,000원(-3.8%)
- KB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후 하락

KB증권 류은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00,000원은 2025년 07월 03일 발행된 KB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20,000원 대비 -3.8%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KB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12월 10일 50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5년 01월 02일 최고 목표가인 520,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시 하락하여 처음 목표가와 동일한 500,000원을 제시하였다.


◆ 농심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97,938원, KB증권 전체 의견과 비슷한 수준
- 전체 증권사 의견, 지난 6개월과 비슷한 수준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KB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0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97,938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종목에 대한 타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97,93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95,714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농심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지난 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