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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리스크 온' 재점화...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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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22일 닛케이주가는 미국 증시 상승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해외 투자자의 일본 주식 매수가 강해진 가운데 이틀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99%(447.85엔) 상승한 4만5493.66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0.49%(15.49포인트) 오른 3163.17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고가 종목에 매수가 몰리면서 장중 한때 상승 폭이 700엔에 이르기도 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 속에 미국 경기가 견조함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투자하기 쉬워진 분위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증시에서는 다우 지수를 비롯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그 흐름이 일본 증시에도 매수 우위를 이끌었다.

반도체 관련주 외에도 애플의 신형 아이폰 예약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로 TDK를 비롯한 전자부품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지난 19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보유 중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도쿄 증시에서는 해외 단기 투자자들의 매도가 불어나 닛케이주가가 한때 크게 하락했으나, 매각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점차 차분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22일 공식 공고돼, 당 본부에서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5명의 후보가 정책발표 연설을 가졌다.

시장에서는 과거 총재 선거 전후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험칙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며, 해외 투자자를 중심으로 일본 주가 상승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매매대금은 약 5조3141억엔, 거래량은 17억1431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928개, 하락한 종목은 630개, 보합은 60개였다.

주요 종목 가운데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패스트리테일링이 상승했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SBG), 추가이제약, 다이이찌산쿄, 코나미그룹은 하락했다.

닛케이주가 3개월 추이 [자료=QUIC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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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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