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관장 회의…전국 97개 보호기관장 참석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취임 후 첫 일선기관장 회의에 참석했다.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국 97개 보호기관장이 참석한 기관장 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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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3일 취임 후 첫 일선기관장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법무부] 2025.08.13 100wins@newspim.com |
이날 정 장관은 지난 7월 말 남부 지방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쓴 보호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보호기관이 나아갈 지향점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청소년 범죄부터 흉악·이상동기 범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행복한 일상을 방해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데 보호기관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토킹, 아동학대, 가정폭력과 같이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에 힘쓰는 등 국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이번 보호기관장 회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범죄 특성에 맞는 재범 방지 대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범죄예방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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