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들의 산업 활성화 방안 학술회의 개최
맞춤형 식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 공유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학술회의를 오는 9월 30일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푸드란 질환이나 건강 관리를 위해 제조한 맞춤형 식품을 의미한다.
메디푸드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성질환 관리, 개인 맞춤형 의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다.
![]()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사진=제천시] 2025.08.12 choys2299@newspim.com |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국내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식품과 바이오 관련 학생 등 200여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논의한다.
또 행사장에는 메디푸드 관련 20여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혁신기술 및 연구성과를 제천기업 및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길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렵게 유치한 메디푸드 학술회의는 관련 산업 발전과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