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이른바 '키맨'으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특검이 이 전 대표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수사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팀은 지난달 21일과 23일, 30일 이 전 대표를 세 차례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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