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활·인성교육 공로 인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이 장애인 재활단체 한우리인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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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이 장애인 재활단체 '한우리인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8.04 |
정 위원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인성교육 지원 등 관련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탠 점을 인정받았다.
한우리인성회는 최근 정규헌 위원장에게 장애인 교육, 재활 및 자활, 인성교육,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공로를 들어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전북 무주군 무주수련원에서 열린 제33회 장애인야영대회에 참석해 야영 참가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감사패를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1988년 설립된 한우리인성회는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자립 의지 고취, 인성교육 및 자기계발 지원을 운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단체는 사회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와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는 야영대회를 33년째 열어오며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규헌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 힘쓰라는 격려로 감사패를 받았다"며 "감사의 무게를 깊게 새기겠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장애인 지원 정책과 단체의 역할, 관련 산업계 및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