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지난 29일 오후 10시 18분경 부산 사상구 모라동 관문대로에서 A(40대)씨 몰던 트레일러가 우측 벽면에 1차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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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0시 18분경 교통사고가 발생한 부산 사상구 모라동 관문대로 [사진=부산사상경찰서] 2025.07.30 |
사고 여파로 반대 방면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로등 파년을 밟고 지나면서 차량 하부에 충격을 입고 불이 붙어 전소됐다.
이 사고에 트러일러에 타고 있던 A씨와 동승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운전자 2명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한때 트레일러 견인과 잔해물 정리를 위해 사고 현장 일대 왕복 6개 차로 중 각 2개 차로가 통제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