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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 6이닝 호투' SSG, '류현진 1회 강판' 한화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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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시즌 두 번째 완봉투... 삼성, kt에 11-0
박민우 9회말 끝내기 투런포... NC, 키움에 8-6
LG, 두산 제치고 6연승... 롯데, KIA 꺾고 4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류현진과 김광현의 '레전드 빅매치'는 싱겁게 끝났다.

SSG 랜더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SSG는 시즌 45승(3무 46패)째를 올리며 7위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4연승 행진을 마감한 한화는 시즌 35패(57승 3무)째를 기록했다.

김광현. [사진=SSG]
류현진. [사진=한화]

200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두 좌완 에이스의 첫 선발 맞대결은 극명히 엇갈렸다. 김광현은 6이닝 4안타 2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우며 시즌 6승(7패)째를 올렸다. 류현진은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4안타 2사사구 27구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5패(6승)째.

SSG 타선은 1회부터 류현진을 무너뜨렸다. 최지훈과 안상현의 연속 출루에 이어 최정이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에레디아의 2루타와 김성욱의 싹쓸이 2루타가 이어지며 5점을 뽑았다. 김광현은 한화 타선을 5회까지 단 2안타로 묶으며 여유있게 리드했다.

한화는 6회 심우준, 이진영, 리베라토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문현빈의 적시타와 노시환의 병살타로 2점을 만회했다. 9회에도 1점을 보탰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올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수확했다. 후라도는 kt와 원정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1-0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라도. [사진=삼성]

최고 시속 149㎞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 무기로 활용한 후라도는 kt 타선을 깔끔하게 봉쇄하며 올 시즌 4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후라도는 지난 6월 8일 NC와 경기에서 9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0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개인 첫 완봉승을 신고했다.

이날 후라도와 kt 소형준이 선발 대결로 팽팽하던 '0'의 균형은 7회초에 무너졌다. 삼성은 1사 1,2루에서 폭투로 2, 3루 기회를 이어간 뒤, 양도근이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2-0으로 앞섰다. 8회초에는 무사 1,2루에서 르윈 디아즈가 우전안타를 때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9회초 김영웅이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대거 8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kt 소형준은 6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빈손으로 돌아섰다.

창원에서는 NC가 박민우의 끝내기 투런홈런에 힘입어 키움을 8-6으로 물리쳤다.

NC는 1회말 박민우의 적시타와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2점을 뽑았다. 키움은 2회초 김태진이 우월 석점 홈런을 날리는 등 연속 4안타로 4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박민우. [사진=NC]

NC는 4회말 김휘집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키움은 5회초 송성문, 6회에는 임병욱이 솔로홈런을 각각 날려 다시 6-4로 앞섰다. 그러나 NC는 7회말과 8회말 1점씩 만회해 6-6을 만든 뒤 9회말 박민우가 끝내기 투런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잠실에서는 LG가 두산을 4-3으로 따돌리고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회초 천성호가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2회말 1사 2, 3루에서 오명진의 내야땅볼로 1-1을 만들었다.

LG는 3회초 문성주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섰으나 두산은 공수 교대 후 3루타를 친 양의지를 김인태가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재동점을 만들었다.

김현수. [사진=LG]

양 팀이 다시 1점씩 주고받은 가운데 승부는 8회 들어 LG쪽으로 기울었다. 8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 짜릿한 결승점을 뽑았다.

롯데는 부산 홈경기에서 KIA를 9-4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2로 팽팽하던 3회 손호영이 볼넷을 고른 뒤 빅터 레이예스와 윤동희가 연속 3루타, 전준우는 적시 2루타를 날려 5-2로 달아났다. 6-3으로 앞선 6회말에는 3안타와 KIA 실책 등으로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롯데 윤동희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IA는 이범호 감독이 6회말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5연패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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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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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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