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체육공단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가 위치한 경남 진주시 인근 산청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업장과의 지리적 인접성을 고려해 산청군을 우선 지원 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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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5.20 thswlgh50@newspim.com |
해당 기부금은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주택 침수와 시설 파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군 주민들을 위해 임시 대피소 운영, 급식 지원, 심리 상담소 설치, 구호 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체육공단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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