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 지역 초등생 23명 대상…교육복지사 직접 가정 방문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중 급식 공백으로 인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맞춤형 반찬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양교육청은 이달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주거지가 산간에 위치해 생필품 구매가 어렵거나 다양한 결손 상황으로 인해 방학 중 식사 제공이 어려운 초등학생 23명에게 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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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청.[사진=단양교육청] 2025.07.21 baek3413@newspim.com |
반찬 지원은 단순한 식재료 전달을 넘어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품을 전달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일상과 건강한 방학 생활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방학 기간에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공백 없는 교육복지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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