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의 호주 멜버른 콘서트가 취소됐다.
대성의 소속사 디레이블은 공식 SNS를 통해 "예기치 못한 기술 및 제작 관련 사유로 인해 8월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1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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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린 가수 대성. [사진=디레이블] 2025.07.17 moonddo00@newspim.com |
소속사는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신중한 검토 끝에 팬 여러분께 최고의 공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티켓 플랫폼을 통해 멜버른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경우 기존 결제 수단으로 자동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공연을 기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대성은 내달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인 멜버른'(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IN MELBOURNE) 개최를 앞두고 있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