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관…주말 3일간 방문객 몰려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청약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주말 동안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 청약자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검단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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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사진 [제공 = 피알페퍼] |
분양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이번 분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망설이던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84~114㎡ 총 101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지난달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자리한다. 단지 앞 중학교 및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분양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