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시 지원 확대에도…50년 앞둔 잠실주공5·은마, 3년 내 착공 어려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강토옹벽 내부 빗물 스며들며 '뒤채움재' 흙 약화…땅꺼짐·균열 발생
설계자 위험도분석 미흡-시공사 뒤채움재 부적정 사용-관리주체 민원 무시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시가 발표한 착공 예상 정비사업단지에서 최대 관심단지로 꼽히는 강남구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주공5단지는 재정비사업 '7부 능선'으로 꼽히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으며 우여곡절 끝에 재건축 계획을 확정한 은마아파트는 1~2개월 안에 서울시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여의도 한양과 상반기내 사업시행인가 통과가 예상되는 여의도 시범 등 시장의 관심을 모으는 단지들도 3년 내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단지의 경우 3년 이내는 어렵지만 2031년까지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8만5천가구 신속착공 물량'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가 제외됐다. 이들 단지는 3년 이내 착공에 돌입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날 발표한 85곳의 3년 내 착공 예정단지는 재정비 '8부 능선'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 가운데 진척속도를 감안해 산정했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상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한 뒤 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되는데 이 기간을 감안해 사업시행인가 단지 가운데 착공 예정 단지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잠실주공5단지와 은마아파트는 각각 1977년과 1979년 입주해 올해 입주 49년차와 47년차를 맞은 노후 단지다. 이들 단지의 재건축사업 추진은 20년을 넘어섰지만 모두 강남권 대단지라는 점에서 재건축 시장 및 주택시장에 대한 영향을 고려한 사업 진척속도가 매우 늦은 상태다.  

잠실주공5단지는 1996년 당시 조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5대 저밀도 재건축계획'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한 단지다. 다만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데다 주변 저층·소형 아파트 단지인 주공 1~4단지와 달리 주민들의 재건축 열의가 높지 않아 재건축이 미뤄지고 있었다. 결국 지난해 6월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가결' 판정을 받으며 재건축 7부 능선을 넘었다. 

새로 지어질 단지는 '빌 라디우스 잠실'이며 현재 확정된 사업계획은 평균 용적률 323%(기존 138%)로 최고 70층(2개 동), 전체 6383가구를 짓는 것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1836가구다. 지난해 12월 구청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다. 

은마아파트도 1996년 서울시 저밀도 재건축계획 이후 근처 도곡주공단지와 함께 재건축을 추진했다. 2010년 수차례 도전 끝에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은마 재건축의 최대 걸림돌로 꼽혔던 '단지 내 15m 도로' 계획을 2015년 무산시키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후 최대 49층 계획안이 서울시와 갈등을 빚으며 재건축이 개점 휴업상태를 맞았으며 결국 일부 주민들이 반대했던 신속통합기획을 받아들이며 오랜 진통 끝에 49층 재건축 계획을 확정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용적률 332%를 적용해 최고 49층 5893가구의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은마아파트는 현재 서울시 통합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상반기 중 통합심의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재건축 시장의 '대마'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 은마아파트와 함께 오세훈 시장이 신경을 썼던 여의도나 압구정 재건축도 3년 이내 착공 예정 물량이 없는 상황이다. 압구정의 경우 아직 사업이 중기 단계에 머물러있지만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영등포구로부터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다. 하지만 이번 3년 내 착공 물량에서 제외된 상태다.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 착공 지연의 이유로 꼽힌다. 

아울러 여의도 재건축 '최대어'인 시범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재건축 통합심의를 넘어섰으며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 단지 역시 3년 내 착공 예정 단지에서 빠져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외된 단지 가운데 재건축 후기 단계 사업장의 경우 2031년 착공 물량에 포함된 상태"라며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하는 만큼 사업 진척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