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일상 속 취미 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생활 문화 프로젝트 '2025 생활 문화 디깅' 시즌1의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6~31일 진행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생활 문화 디깅'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생활 문화 동호회와 공방, 예술가를 비롯해 지역 생활 문화 장인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취미 클래스'와 다양한 분야 연사가 시민의 생활 문화 활동에 영감을 주는 '강연'으로 구성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즌1 체험 클래스는 ▲'음악과 향기로 감성을 깨우다' 롤온 만들기 ▲여름(茶)을 마시며 책 나누기 ▲감성 캘리그라피 우드행잉 액자 만들기를 포함한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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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문화 디깅 시즌1 포스터(체험). [사진=용인문화재단] |
강연은 오는 31일 진행하는데,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를 비롯해 저서 13권을 펴낸 김애리 작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김 작가는 MBC 라디오와 국군방송 고정 게스트를 비롯해 '세상을 바꾸는 15분(세바시)' 같은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하루 10분, 일상을 바꾸는 자기 기록법'이라는 주제로, 소소한 글쓰기가 취미가 되고 일상을 변화시켜 결국 작가라는 직업으로 이어진 자신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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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문화 디깅 시즌1 포스터(강연). [사진=용인문화재단] |
재단은 2023년부터 '생활 문화 디깅'을 시즌제로 운영하는데, 시민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와 참여자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시즌마다 호응도가 높다.
참여는 용인시민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정역 생활문화센터(031-323-6580)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