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12명이 강릉시민축구단의 열혈 서포터로 나섰다. 이들은 스마일관광지지킴이 활동 중 강릉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스마일관광지지킴이 응원단'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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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니어클럽, 스마일관광지지킴이 응원단 발족.[사진=강릉시] 2025.07.10 onemoregive@newspim.com |
응원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강릉시민축구단 홈 경기에 참석해 단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축구단을 지원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스마일관광지지킴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응원에 감사하다"며 "응원의 힘을 받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강릉시민축구단을 후원하는 기관과 직능 단체 서포터즈는 총 49개 팀, 2416명에 달한다. 이번 스마일관광지지킴이 응원단 결성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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