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병원 꿀팁] ① 5000만원 돌려받은 A씨…과다 청구 진료비 환급 방법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작년 2만5513건 신청… 4123건 환급
재작년 환급 금액 15억4839만7000원
심평원 홈페이지·건강e음 어플에서 신청
남인순 의원 "권리 구제, 국민에 알려야"

2023년부터 정부가 시행한 '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환자가 부담한 진료비가 건강보험(의료급여)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권리구제 제도다. 만약 비급여로 알았던 병원 진료비가 건강보험 대상에 포함될 경우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진료비 확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소개해 현명한 병원 이용을 돕는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병원비가 예상보다 많이 청구됐다고 느낀 A 씨는 2023년 정부가 시행하는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신청했다가 깜짝 놀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병원에 잘못 지급한 진료비가 4932만3166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결국 A 씨는 5000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돌려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내가 낸 비급여 진료비가 건강보험에 적용되는지 확인 해 주는 서비스다. 만약 건강보험대상에 포함된 경우 의료기관으로부터 병원비를 돌려 받을 수 있다.

◆ 재작년 환급 건수 4123건…연 15억4839만7000원 환급 

A 씨처럼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신청해 심평원이 처리한 전체 건수는 2023년 기준 2만5513건이다. 이 중 진료비가 과다하게 지불돼 환급받은 건수는 작년 기준 총 4123건이다. 연 15억4839만7000원에 달하는 금액이 환급됐다.

2023년 환급을 신청한 2만5513건 중 61.6%에 해당하는 1만5719건은 병원이 적절하게 처리했다고 결정됐다. 취하 2226건(8.7%), 기타 3445건(13.5%)이다.

2022년에도 진료비 환급건수는 4220건에 달했다. 연 14억9598만1000원이 환급됐다. 2만4482건이 신청됐됐지만, 1만5906건(65%)은 병원이 적절하게 처리했다고 평가됐다. 취하 2222(9.1%), 기타 2134(8.7%)다.

어떤 항목에서 환급액이 가장 많았을까. 2023년의 경우 처치, 일반검사 등 급여 대상 진료비 비급여 처리에서 8억4539만6000원이 환급 처리됐다. 처치, 일반검사의 경우 3억2186만9000원, 의약품과 치료재료 3억87만6000원, 컴퓨터 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진단료(MRI)·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에서 2억1865만1000원이 환급됐다.

◆ 진료비 확인 서비스 이용 방법은…심평원 홈페이지·건강e음으로 OK

A 씨처럼 내가 낸 진료비가 맞게 청구됐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심평원 홈페이지와 건강e음 어플리케이션을 통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진료비 확인을 누른 뒤 최근 5년간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심평원은 의료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의료기관의 자료를 심사해 결과를 안내한다. 결과 안내까지는 약 한 달 이상 소요된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 수납 창구에서 일부만 환자들의 수납 업무를 맡고 있다. 2023.07.14 krawjp@newspim.com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신청한 대상자는 카카오 인증을 통해서도 진료비 확인 결정통보문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요청자, 접수일자, 수진자, 요양기관, 진료기간, 처리결과, 환급결정금액을 알 수 있다. 

진료비 확인 서비스 신청 전에 나와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심평원 홈페이지에 '진료비 사전 확인'을 검색하면 다른 신청자의 사례를 볼 수 있어 내가 신청하려는 사례가 적절한지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심평원 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부담한 진료비가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주는 권리구제 제도"라며 "심평원에서는 요양기관 부당청구를 간헐적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 의원은 "환자가 급여 대상을 비급여로 지불했을 경우 진료비 확인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에서는 진료비 확인 요청이 정당한 권리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진료에 불이익을 주거나 회유 등 강압적인 취하 종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중구 심평원 원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로 국민이 진료비확인제도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높은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07.06 sdk1991@newspim.com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