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일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 버스승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이선경 대전시 버스정책과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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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신탄진에 설치된 스마트 버스승강장. [사진=한국타이어] 2025.07.03 gyun507@newspim.com |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6월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총 1억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해당 승강장은 냉난방 설비와 공기청정기, 무선 충전기, 버스정보 알림 서비스 등을 갖춘 최신 시설로 폭염과 한파 등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준공 이후 해당 시설은 대전시가 직접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지역민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