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서흥원 청장이 26일 부산 연제구와 경남 함안군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2곳을 방문해 하수도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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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26일 오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을 방문해 하수관로, 빗물받이 및 맨홀 등 하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5.06.26 |
이번 현장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서 청장은 하수관로, 빗물받이, 맨홀 등 주요 하수도시설의 청소 및 준설 상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서 청장은 "집중강우에도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하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을 하수관로 유지관리 이행 상황, 비상 인력과 장비 확보, 응급복구 장비 구비 등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