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성내리에 자연친화적 단지 조성
민간자본 전액 투입, 관광 인프라 강화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총사업비 1570억 원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6일 제천시청에서 리조트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리조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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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5.02.18 baek3413@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시의회 의장, 그리고 아성파인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금성면 성내리 산 12번지 일원 약 3만2394㎡ 부지에 객실 280실 규모의 종합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민간 자본이 전액 투입된다.
시는 이번 리조트 조성을 통해 숙박 시설과 휴양·레저 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복합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완공은 2029년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민자 유치 사업이 제천시를 중부권 대표 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