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 플라자 호텔에서 '충북 K-유학생 유치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8개 대학(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 세명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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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핌DB] |
박람회에는 에르덴바트 몽골 국회의원과 교육부 관계자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 간 교육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또 약 350명의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K-유학생 제도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024년 기준 도내에서 유학 중인 몽골 출신 학생은 786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박선희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현지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우수한 해외 인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