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전북 부안서 사업공유회 개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발전방향에 대한 사업공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사업공유회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공유회는 최근 확대된 대학청년고용서비스 사업의 운영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충북 음성에 위치한 고용정보원 본사 [사진=고용정보원] |
행사에는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담당자와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원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사업공유회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운영 실태조사' 및 '청년고용활성화 방안 조사' 결과 공유로 시작한다.
이어 충북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혜진 박사의 '지방 청년의 현실과 지원 방향',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관련 동의대·세종대·배재대·전주대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는 한신대·동서울대 사례발표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명지대 사례발표 등도 진행한다.
구글코리아도 현장에 나와 최근 고용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인공지능(AI) 강좌에 대해 소개한다.
이창수 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제 청년고용서비스 전달체계로서 확고한 위상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사업공유회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취업지원서비스를 청년에게 서비스하는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