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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 1안타 친 삼성, 후라도 완봉투 앞세워 NC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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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아 6.2이닝 2실점... 롯데, 두산 잡고 단독 3위
송승기 7이닝 무실점... LG, 키움에 7-2 선두 지켜
KIA, 연장 10회 접전끝 한화에 7-6... SSG, kt에 3-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단 1안타를 때린 삼성이 아리엘 후라도의 완봉투를 앞세워 NC를 꺾었다.

삼성은 8일 N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날 7-11 대패를 설욕한 삼성은 이번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KBO 3년 차인 후라도는 9이닝 동안 공 97개를 던지며 2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아리엘 후라도. [사진=삼성]

타선은 단 1안타에 그쳤지만 한 점이면 충분했다. 삼성은 1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르윈 디아즈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김지찬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올렸다.

삼성의 1안타 승리는 KBO리그 역대 최소 안타 승리 타이기록. 리그 전체를 통틀어 1안타 승리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NC 선발 신영우도 인상적인 피칭을 보였다. 5이닝 무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4-2로 제압하고 공동 3위였던 kt를 내려보내고 단독 3위를 되찾았다.

롯데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는 최고 시속 157㎞ 강속구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6.2이닝 4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감보아는 7회까지 시속 156㎞를 던질 정도로 강철 체력을 선보이며 KBO리그 데뷔 후 3경기 연속 '무 장타 허용' 기록도 이어갔다.

알렉 감보아. [사진=롯데]

롯데는 2-1로 앞선 7회 선두타자 김동혁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장두성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두산 투수 최지강의 2루 악송구로 3루 주자가 득점하며 4-1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7회 반격에서 이유찬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고척돔에서는 LG가 1선발 같은 5선발 송승기의 역투 덕에 키움을 7-2로 눌렀다.

송승기는 키움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자책점 2.56으로 이 부문 5위였던 송승기는 무실점 역투로 평균자책점을 2.30으로 더 낮췄다.

어깨 통증을 털어내고 4월 12일 한화전 이후 57일 만에 1군 경기를 치른 키움 신인 정현우도 복귀전에서 5이닝 2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하고도,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배(2승)를 당했다.

신민재. [사진=LG]

LG 타선에서는 신민재가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7회초 2사 2루에서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문보경은 7회초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연장 접전이 펼쳐진 광주에서는 KIA가 한화의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2연승에 실패한 2위 한화는 1위 LG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1회초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준 KIA는 1회말 오선우의 우월 투런홈런로 2-1로 뒤집었다. 한화는 2회초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2로 재역전했고 3회에는 이진영이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5-2로 달아났다.

KIA는 4회말 황대인이 솔로홈런을 날려 3-5로 추격했고 6회에는 다시 황대인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8회초 플로리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앞섰지만, KIA는 8회말 플로리얼의 실책을 틈타 6-6 재동점을 이뤘다.

승부는 연장 10회말에 갈렸다. KIA는 최원준의 2루타와 한준수의 몸맞는공으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고종욱이 친 땅볼을 잡은 한화 3루수 노시환이 2루에 악송구하는 사이 3루 주자 최원준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정해영. [사진=KIA]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9회부터 2이닝 동안 안타 2개 사사구 3개를 내주고도 실점 없이 막아 승리를 챙겼다.

수원에서는 SSG가 kt를 3-2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회초 1사 후 고명준과 박성한의 연속 2루타에 이어 포수 패스트볼로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다. kt는 2회말 2사 후 장진혁이 내야안타, 권동진은 볼넷을 고른 뒤 조대현이 우전 안타를 때려 1-2로 추격했다.

1점 차로 쫓기던 SSG는 5회초 석정우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2022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석정우의 KBO리그 1호 홈런이다. kt는 6회말 김상수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리며 다시 1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끝내 뒤집지는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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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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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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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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