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대피…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봉제공장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여성 1명은 숨을 거뒀다. 남성 1명은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7명은 현장에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 아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차량 15대와 인원 5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