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농업회사법인이 참여한 '진안고원융합회'가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안고원융합회는 혁신 성장, 기술 교류, 지역 브랜드 강화와 공동 마케팅 사업을 통해 회원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민간 주도의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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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융합회 창립[사진=진안군]2025.05.28 gojongwin@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 진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초대 회장에는 박병영 더젓갈 대표가 선출됐으며 김창우 마이푸드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창립 회원으로는 총 1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회원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 중소기업융합회와 협력 강화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 공유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병영 회장은 "진안고원융합회는 진안만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특산물,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창의적 융합을 이끌어내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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