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평택시 협치회의'를 열고 제4기 협치회의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직 공동의장으로 유범동 문화포럼 벽우당 대표가, 부의장으로는 이승희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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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유범동 공동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회의는 제4기 협치회의 위원들과의 첫 공식 회의를 시작으로 소통·화합의 장, 임원 선출, 협치운영 방향 공유, 협치의제 추진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제4기 협치회의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그간 전임 협치 위원들이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더 나은 협치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시정 현안 공유와 적극적인 협치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에 유범동 위촉직 공동의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평소에도 고향인 평택시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며 "협치위원과 소통하며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4기 평택시 협치회의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정책 수립 및 실행 구조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치 의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