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 개최
보산진 "의료서비스산업 발전 이룰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의료기관 회계관리 혁신 방안이 논의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오는 30일 고려대 메디힐 홀과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AI 및 첨단기술을 통한 보건의료혁신'이다. 보산진은 전문가, 의료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의료기관 회계기준 제도 개요와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회계관리 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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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주 반등 사진 [사진 = 바이두] |
김은영 보산진 팀장은 의료기관 회계 제도와 활용을 강연한다. 박우진 연세대 교수는 의료기관 회계 수요와 활용을 설명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의료정보 통합과 AI를 활용한 회계 혁신 전략을 논한다.
의료기관 회계정보의 활용과 회계자료 수집·분석 과정에의 AI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한 토론도 열린다. 의료 현장에서 느끼는 회계 관리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도 논의된다.
본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행정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좌섭 의료경영지원단장은 "의료기관 회계 제도의 최신 동향과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혁신 방향이 현장에 널리 확산해 의료기관의 재무건전성과 경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의료경영의 디지털 전환과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