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보산진, 바이오 USA 참석…차세대 'K-블록버스터' 알린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3:21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3:21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관…국내 10개 기관 참석
보산진 "잠재적 파트너 접점 마련·네트워크 강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미국 바이오협회가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기업의 우수 기술과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보산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콘퍼런스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매년 바이오 산업 중심지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콘퍼런스 포스터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04.29 sdk1991@newspim.com

보산진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Korea Biohealth Hub) 부스를 열고 기업 투자자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 10개 기관이 참석한다.

브이에스팜텍 등 한국 기업 4개사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기업 IR 세션에서 우수 기술과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 호주,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임상 세미나도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CIC)에서 '다국가 공동 벤처카페' 행사가 열린다. 한국, 캐나다 등 약 4개국이 공동으로 주관해 국가별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거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바이오 USA 등 글로벌 콘퍼런스와 연계해 잠재적 파트너와의 접점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며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집중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