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5일 시 소속 공무원과 공무관, 기간제근로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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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직원대상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근골격계질환은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목과 어깨, 허리 등의 신경과 근육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산업보건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는 업무 유형별로 질환 사례와 발생 원인, 예방·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잘못된 자세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산업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