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이지콜' 이용객 200여 명에게 안마봉을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안마봉은 금암노인복지관에서 편백나무로 제작한 것으로, 공단이 전동휠체어 1대를 기부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 |
안마봉을 들고 있는 '이지콜' 이용객[사진=전주시설공단]2025.05.15 lbs0964@newspim.com |
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이지콜을 어린이날, 가정의 날, 노인의 날 등 특정일에 무료로 운행한다.
지난해 공단은 총 1784건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어울림 버스 4대, 휠체어 특장차량 63대,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임차 택시 30대를 운영 중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번 행사가 풍성해졌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