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개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에서 대회 중계 화면 제공과 푸시 알림 등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투자마스터즈 2025'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기준 해외주식리그 참가자의 86%, 국내주식리그 참가자의 72%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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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본사] |
이번 실전투자대회의 주요 특징은 대회 중계 화면을 통해 다른 투자자의 매매 전략을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의 필명을 클릭하면 10분 지연된 매매 내역과 보유 종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참가자에게는 '좋아요' 버튼을 눌러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래상위 및 종목 분석 메뉴를 통해 리그별 참가자들의 매수, 매도, 보유 종목과 그에 따른 업종 분석 및 업종 매매 수익률 등을 제공하고 있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럭키박스' 이벤트는 매일 914명을 추첨해 최대 5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며,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의 주간 합산 거래금액이 50억 원을 초과한 고객 전원에게는 매주 1000만원을 균등하게 나누어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투자마스터즈 2025'는 국내주식리그와 해외주식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는 두 리그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기초자산 100만원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투자금에 따라 챌린지(100만원 이상)와 챔피언(5000만원 이상)으로 자동 배정된다.
국내주식 챔피언 리그와 해외주식 챔피언 리그에서 1위에 오르면 각각 최대 2억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 리그'에서 1위, 2위, 3위는 각각 5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의 상금을, '챔피언 리그'에서 1위, 2위, 3위는 각각 1억원, 4000만원, 2000만원을 상금으로 제공받는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는 수익률 경쟁을 넘어 다른 투자자의 전략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누구나 쉽게 주식투자에 도전하고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주식 거래 가능한 위탁계좌 1개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