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시범사업은 보건 의료, 장기 요양, 건강 관리,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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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사 전경[사진=뉴스핌 DB] |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용인시를 포함해 5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전문 컨설팅, 교육, 유관 전문기관과 협업 체계 구축 같은 다양한 행정·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로써 지자체는 지역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얻게 된다.
시는 지난해 3월 제정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내년 3월부터 해당 제도를 전국에서 운영함에 따라 올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통합 돌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