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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국노인복합타운 개소…치매 예방 관리·교육 지원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16:43

최종수정 : 2025년05월09일 16:43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국노인복합타운(이하 노인복합타운) 개소식이 9일 평택시 동삭동 소재 노인복합타운에서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주남석 보좌관, 서현옥·김재균 경기도의원, 평택시의회 김산수 의원, 전 평택보건소 김영호 소장, 평택대 이종복 교수, 한국치매예방협회 김선심 회장과 어르신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동삭동에 위치한 한국노인복합타운 청사.2025.05.09 krg0404@newspim.com

한국노인복합타운은 고령화와 함께 현대사회의 주요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치매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진단하고 치료와 예방을 강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노인복합타운이다.

특히 한국치매협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노인관련 전문자격 11개를 시작으로 현재 30여종을 등록한 것은 물론 지자체 및 정부부처 사업 100여건을 추진하고 자격과정 수료자 500여명 이상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여기다 2019년에는 국내최초 어르신 방문학습인 한국노인평생교육개발원을 개소하고 다음해인 2020년에는 노인 성교육 및 성 상담 컨텐츠를 개발해 노인인지 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노인장기요양파트인 한국한방재활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하고 평택시 노인교실도 개소할 예정이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한국노인복합타운 김능연 대표(한의학 박사/왼쪽)와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5.09 krg0404@newspim.com

이날 경기도의회 서현옥 도의원은 "치매는 올바른 진단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매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절해 발병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노인복합타운이 평택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 치료 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노인복합타운 김능연 대표(한의학 박사)는 "한국노인복합타운을 실버 교육산업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더욱 성장시켜 행복한 노년을 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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