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웨이가 10일 상반기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호조를 전망했다.
- 정수기·비렉스 판매와 해외 성장세가 매출 5조원 돌파 기대를 키웠다.
- 2분기 매출 1조4422억원, 상반기 영업이익 5041억원을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렉스 흥행·해외 호조… 태국서 'J커브' 기대
계정 순증 기반 강력한 성장… 시장 주도권 강화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웨이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5조 클럽' 입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가운데,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정수기·매트리스 등 핵심 제품군과 비렉스의 견조한 판매세가 이어지는 데다 해외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흐름이 코웨이의 실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 '비렉스' 날개 달고 태국서 'J커브'… 코웨이, 5조 클럽 눈앞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지난해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던 매출 5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의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매출 6조원 시대도 머지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수기와 매트리스 등 핵심 제품군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 사업 확대가 안정적인 성장 기반으로 자리 잡으면서 코웨이의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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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예상하는 코웨이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5조6096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4조9636억원보다 13%(6460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5조원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올해는 무난하게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9841억원으로, 지난해 8787억원보다 12%(1054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소유권 도래 계정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 렌털 판매가 늘어나며 큰 폭의 계정 순증을 달성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주요 제품군의 판매 호조세까지 지속되면서 코웨이의 '5조 달성'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제품군 및 비렉스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마케팅 비용도 저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전 지역에서의 고른 성장을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태국법인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한 부분이 주목할 만한데, 이를 두고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보였던 J커브(실적이 처음에는 잠시 아래로 떨어졌다가, 시간이 지난 뒤 가파르게 위로 치솟는 현상)를 그리는 것 아니냐는 낙관론도 나온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말레이시아가 신규 카테고리 론칭으로 2차 성장기를 맞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이번 분기 주목할 것은 태국법인의 성장"이라며 "태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30~40% 성장 범위를 뚫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며, 말레이시아가 경험했던 성장의 J커브를 그리는 구간으로 접어든 것인지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며 "만약 그렇다면, 태국법인의 전사 실적 기여는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국내외 계정 급증에 '가속도'
코웨이는 지난 상반기에도 국내외 계정 확대와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422억원이라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가량 증가한 수치다. 동기간 영업이익도 약 4% 오른 253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2조7719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504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주요 제품군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얼음정수기 5종과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침대·안마의자 등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로, 렌털 계정 순증은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약 24만2000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에어컨, 음식물처리기, 저주파 자극기 등 신규 카테고리 제품군도 힘을 보탰다.
해외 법인 역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법인별 매출은 ▲말레이시아(4345억원, 22.2%↑) ▲미국(669억원, 15.2%↑) ▲태국(660억원, 53.9%↑) ▲인도네시아(133억원, 12.2%↑)를 각각 기록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국내외 모두 흔들림 없는 판매량 증가와 계정 확대를 기반으로 2분기에도 강력한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성장 동력 확대를 본격화하며 가시적인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