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프로야구] 한화, LG 3연패 빠뜨리며 3연승...삼성, SSG 꺾고 6연승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22:35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07: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쿠에바스 6이닝 무실점... kt, 두산에 3-2 1점차 승리
김도영 2타수 2안타 4출루... KIA, NC에 13-3로 대승
선발 타자 전원 안타 17개 폭발... 롯데, 키움에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3위 한화가 선두 LG를 3연패에 몰아넣으며 3연승을 달렸다. 2위 삼성은 6연승을 이어가며 LG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이 6연승을 거둔 것은 2015년 9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롯데는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17안타를 몰아쳐 키움에 완승을 거뒀다. 김도영의 복귀로 신바람이 난 KIA도 시즌 첫 3연승을 거뒀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서 이적생 심우준의 시즌 1호 홈런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한화는 18승 13패를 기록하며 2위 삼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갔다. LG는 시즌 첫 3연패를 당하며 최근 8경기 2승 6패로 하락세다.

승리를 자축하는 한화 선수들. [사진 = 한화]
심우준. [사진 = 한화]

한화는 2회 1사 1, 3루에서 이재원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3회 오스틴 딘의 시즌 9호 투런 홈런으로 2-1 역전했지만, 4회 이진영의 동점 솔로포와 심우준의 역전 솔로포가 터지며 한화가 다시 3-2로 앞섰다.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마무리 김서현은 시즌 8세이브를 수확했다. LG 선발 송승기는 5이닝 3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다.

인천에서는 삼성이 SSG를 3-1로 꺾었다.

1-1로 맞선 8회, 삼성은 무사 만루에서 김영웅 타석 때 폭투를 틈타 김성윤이 홈을 밟아 2-1로 앞섰다. 이어 9회 2사 3루에서 김성윤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3-1로 달아났다.

최원태. [사진 = 삼성]

삼성 선발 최원태는 6.1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잠실에서 두산을 3-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성적은 15승 14패로 승률 5할 이상을 유지하며 5위를 지켰다. 두산은 12승 17패로 8위에 머물렀다.

2회 2점을 먼저 뽑은 kt는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7회까지 2-0 리드를 유지했다. 8회엔 멜 로하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윌리엄 쿠에바스. [사진 = kt]

그러나 마무리 박영현이 9회말 2실점하며 1점 차로 쫓겼다. 이어진 2사 3루 동점 위기에서 박준영을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켰다. 박영현은 힘겹게 시즌 9세이브를 챙겨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광주에선 KIA가 NC를 13-3으로 대파하며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KIA는 14승 15패로 6위로 도약했고, NC는 4연패에 빠지며 9승 17패로 9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 김도현은 5.2이닝 6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실점(무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NC 선발 로건 앨런은 5이닝 7피안타 4사사구 5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안았다.

김도영. [사진 = KIA]

김선빈은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김도영은 2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고척 스카이돔에선 롯데가 키움을 9-3으로 제압하며 17승 13패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한화(18승 13패)와는 불과 0.5경기 차이다. 반면 키움은 11승 2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찰리 반즈. [사진 = 롯데]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4패)을 올렸다.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 포함 17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거뒀다.

한편, 경기 도중 키움 세 번째 투수 양지율이 7회 롯데 전민재에게 머리 부위에 공을 맞혀 시즌 두 번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전민재는 응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