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심의 도시 체험 공유 플랫폼의 등장
시민 참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당근'과 손잡고 '15분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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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4.25 |
15분도시는 '집 가까이 좋은 문화, 이웃으로 즐겁고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담은 부산시의 핵심 정책이다. 이번 이벤트는 당근 앱 부산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민은 다음달 8일까지 부산의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당근 스토리에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당근머니가 지급되며, 선정된 50명에게는 동백전 3만 원이 주어진다. '들락날락' 영상 공유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동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 부산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15분 도시 부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당근과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영상은 5월 23일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