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는 제26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13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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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남 전남 나주시의회 의장 제269회 임시회 개회 선언. [사진=나주시의회] 2025.04.24 ej7648@newspim.com |
임시회 세부 일정으로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 현안 사업 보고 및 의견 청취 활동▲28일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논의▲29일, 30일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폐회 날인 5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방치 노후 농업 기계 처리 지원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한형철 의원은 청년 문화 특화 구역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하였고 김강정 의원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나주시 신재생 에너지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는 4월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롭게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 농부가 어떤 씨앗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을의 수확이 달라지듯, 우리가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시민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고 더 주체적으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회기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