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오는 25일까지 3일간 제269회 임시회를 열어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익산 통합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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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부의장 사회로 익산시의회 제269회 임시회가 열렸다.[사진=익산시의회]2025.04.23 lbs0964@newspim.com |
또 조례안 29건 중 16건은 의원 발의로 ▲익산시 의정회 설립 및 육성 지원 조례안(최종오 의원)▲익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강경숙 의원)▲익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운영 조례안(이중선 의원)▲익산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유재구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편성 촉구 건의안'(이중선 의원)이 채택됐다.
강경숙 부의장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 시민들이 치유되고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가까운 곳에서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한동연 의원 '만학도의 꿈을 향한 여정, 익산시의 적극적인 역할 촉구' ▲양정민 의원 '동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설치 필요성'▲김미선 의원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관리 필요성'▲정영미 의원 '자전거도로 재구조화'▲오임선 의원 '수해 피해 대응 체계 강화' 등이 진행됐다.
본회의 후에는 청렴결의대회를 열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교육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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