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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협약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09:37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09:37

친환경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1975년에 설립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국내 최고의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외 20여 개의 데이터센터를 위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며, 지난해(2024년) 기준 830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한 이번 협약은 친환경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형원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전력, 냉각, 보안 등 기반 설비 기술 자문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협력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디지털 경제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한 계획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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