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대전 서구 갈마공원에 네 번째 ECO Zone(에코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존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 도시 노후공원을 녹생공원으로 재생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간을 만들어가는 신한카드의 건강한 공원만들기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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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대전 서구 갈마공원에 네 번째 ECO Zone(에코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2025.04.18 yunyun@newspim.com |
지난 2021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첫번째 에코존을 조성한 이후, 부산 APEC나루공원, 광주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이어 네 번째 에코존을 개장함으로써 지역별로 필요한 에코존을 전국 단위로 조성하겠다는 신한카드의 친환경 경영 노력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에코존은 주거 밀집지역 내 위치하면서도 자연 녹지가 살아있는 갈마공원의 특징을 살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만남의 공원을 주제로 구성됐다. 다양한 크기의 식생을 도입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숲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공원 내 위치한 월평도서관과 연계해 숲속 도서관 공간을 만들고, 공원 이용객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에코존 식물 해설 투어를 포함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도심 내 공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17일 오전 대전 갈마공원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김종혁 신한카드 브랜드전략본부장을 비롯해 김종원 대전충남 생명의 숲 공동대표,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고중필 대전광역시 서구청 공원녹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에코존이 '만남의 공원'이라는 주제처럼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그룹의 SDGs 전략지표인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