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1일부터 중부내륙선 연풍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농어촌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10회 운행하는 연풍역 경유 버스의 첫차와 두 번째 회차를 제외한 8개 회차의 운행 시간이 조정돼 기차와 버스 간 환승 대기 시간이 약 20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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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역. [사진=괴산군] 2025.04.18 baek3413@newspim.com |
변경된 시간표는 연풍역, 주요 버스 정류장, 각 읍·면 마을회관 등에 게시되며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중교통 연계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선을 통해 괴산을 찾는 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 연풍역 이용 수요에 맞춘 교통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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